개봉 기대작 영화 <탄생>
11월30일 개봉예정인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여정을 그린 대서사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꾼 선구자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 그리고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그린 명작이다.
이 영화는 새로운 조선을 꿈꾸며 자유와 평등, 박애주의를 실천하다 25세의 꽃다운 젊은 나이에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통해 종교적인 영향력뿐만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두려움에 맞서서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었던 조선 젊은이의 삶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줄거리
호기심 많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청년 김대건,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라는 신의 부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신학생 동기 최양업, 최방제와 함께 마카오 유학길에 오른다. 나라 안팎으로 외세의 침략이 계속되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은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침내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다..
영화 제작 배경과 출현진
이 영화는 작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인물 선정을 기념해 기획된 영화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가지는 영화이다.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시사회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삶과 죽음을 다룬 이 영화는 150억의 제작비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 ‘‘두 번째 스물’의 박흥식 감독의 연출 작으로 배급사는 CJ CGV 이다.
영화 <탄생>에서,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정유미,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김강우가 출현하였다.
삶의 갈 길을 현대인들에게
한국 최초의 신부이자 성인이며, 정약용, 허준과 함께 2021년 유네스코 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그는 바로 조선의 근대를 열어젖힌 청년 김대건이다. 첫 번째 신부이자 순교했다는 사실 외에도 조선인 가운데 처음 서양 언어를 배우고 체계적인 서양 교육을 받아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된 청년이기도 하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소명에 기꺼이 순종하며 응답한 성 김대건 신부. 이제 우리는 영화 <탄생>을 통해 멋진 청년 김대건을 만날 수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존재 이유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이 영화를 통해 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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