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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대체 무엇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나?

by 아라비안나이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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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가 대체 무엇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나?

 

NFT가 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을까? 블록체인하면 가장 먼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떠올리던 대중이 이젠 NFT를 이야기한다. 낯설기만 했던 '대체불가'와 '토큰'이라는 단어의 조합이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NFT가 대체 무엇이길래?

 

NFT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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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T의 정의

 

먼저 당신이 주위에서 자주 들었을 법한 NFT의 정의를 가져와 봤다.

 

정의 1 : NFT는 특정 자산에 대한 고유한 소유권이다.

 

상당히 깔끔한 정의이고, 아주 중요한 '소유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NFT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왔다는 포인트를 담고 있지만, 여기서 'T'가 나타내는 'Token(토큰)'에 대한 설명 없이는 NFT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충분치 않다.

 

또 다른 정의를 보자.

 

정의 2 : NFT는 우리가 소유하고 거래하는 생활 패턴을 근본적으로 바꿈으로써 각종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암호화된 토큰이다.

 

두 번째 정의는 NFT 관련 회사 마케팅 문구에 자주 등장할 법한 내용이다.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기분 좋은 글이기도 하다. 하지만 토큰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떻게 우리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인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대체가능'과 '대체 불가능'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상대가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NFT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선  2개의 키워드, 대체불가능성과 토근에 대해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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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불가능성

 

대체불가능성은 개별적으로 어떤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대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림, 자동차, 집, 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자동차를 빌려주었다면, 당신이 '바로 그 차'를 돌려받기를 기대할 것이다. 각각의 차가 고유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체가능성(fungibility)은 개별 특성이 본질적으로 구별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특정 자산에서 각 단위를 상호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명목화폐는 대체 가능하다. 1만 원권 지폐 한 정은 일반적으로 다른 1만 원권 지폐 한 장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가치의 손실 없이 얼마든지 교환할 수 있기 때눈이다. 교환의 매개가 목적인 자산에서는 대체 가능성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토큰

 

토큰은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로, 특정 자산을 나타낸다. 해당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주조하는 것을 '민팅(minting)'이라고 하는데, 이때 자산의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디지털 세상에만 존재하는 자산(디지털 미술 작품, 디지털 음반, 모바일 이벤트 티켓 등), 실물로 존재하는 자산(갤러리에 전시된 예술작품, 금, 빌딩 등), 개념적 자산(투표권, 관심이나 주목, 평판 등) 모두 블록체인상의 토큰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말이다. 당신이 기르고 있는 거북이의 사진을 찍어 JPEG 파일로 노트북에 저장했다고 하자. 당신이 이 이미지 파일을 블록체인에 업로드하면 당신의 유형자산인 거북이에 대한 토큰화(혹은 '민팅')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때 거북이 이미지 파일은 블록체인상 '고유 식별자', 해당 파일의 속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메타데이터'와 연결된다.

 

최종 정의

 

NFT는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파일이고,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NFT가 한번 생성되면 삭제하거나 위조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자산에 대한 일종의 원본 인증서이자 소유권 증명서로 활용된다. 특히 무한 복사·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영역의 많은 자산들(예: 디지털 아트)에 '희소성'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엄청난 혁신이다.

 

NFT는 이더리움이나 아르위브 같은 개방형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을 통해 생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원본 인증 및 소유권 증명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창작자가 NFT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신의 NFT를 데뷔시키기고 거래를 성사시킨다면, 해당 NFT의 소유권을 갖게 된 구매자는 2차 시장에서 소유권을 되팔 수 있다. NFT 원작자는 해당 토큰이 되팔릴 때마다 거래액에 대해 자신이 지정한 만큼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출처: NFT레볼루션(성소라·롤프 회퍼·스콧 맥러플린 지음/ 더 퀘스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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