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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만클릭-질염을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by 아라비안나이트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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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을 절대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여성의 질


기온, 습도 등 환경의 변화가 생기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질염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면역력 저하는 여성 생식기에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고 각종 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합니다.


​여성들의 고민 질염


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정도로 흔하며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산부인과병원 방문환자의 80%가 질염이 발견될 만큼 많습니다. 질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는 데 분비물과 함께 가려움, 통증 등을 동반하는 데 정상 박테리아의 양에 변화가 감지되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질염이 발생하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위축성 질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문제가 생겨도 부인과의 검사를 받지 않고 인터넷 등에 증상을 검색하여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고통을 받는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고 만성으로 번져 수시로 불편함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본 뒤, 자신에게 맞는 질염 치료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사 과정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질 내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질염을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질염을 방치하면 만성 질염이 될 수 있으며, 만성 질염을 방치할 경우 세균이 지속적으로 상행성 감염을 일으켜서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난관염으로 진행이 되고 결국 골반염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골반염은 장기 유착, 생식기관에 염증성 구조 변화를 일으켜서 자궁외임신, 난임, 만성골반통 같은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y존의 분비물, 질벽이 얇아짐


질내 분비물과 유산균


정상 질 분비물은 반투명의 흰색으로 뒷쪽 질벽에 고여있고 생리후 14일, 배란직전까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데 피지, 땀, 바르톨린 샘, 요도곁샘, 질벽에서 나오는 여출액, 자궁내막과 나팔관에 고여있던 액체, 질과 자궁경부세포, 자궁경부의 점액, 질내 미생물과 그의 부산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중 몇가지가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질 분비양상이 생리주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과 마찬가지로 질에는 정상적으로 유산균이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여성의 질에서 존재하는 좋은 균인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방패나 군대 역할을 하고, glycogen과 대사하여 질 내부를 약산성(pH < 4.5미만)으로 유지하게 합니다. 질 분비물에서 중요한 것이 이 산성도로 약산성을 가능케 하는 것이 이 유산균(질내 상재균)입니다. 

질세정시 유의

그러므로 질 세정시 알칼리성 비누사용이나 잦은 질 세정제 사용으로 지나치게 질 세정을 많이 하면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한 젖산균까지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질 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산도가 깨지게 됩니다. 그러면 유해균이 그 자리를 과증식하면서 차지하게 되어 질염에 더 잘 걸리게 되는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질 내 환경이 저하되고 유산균이 죽게되면 산성도가 깨져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에서 침입한 유해균이 늘어나고 과증식하게 됩니다. 평소 유산균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질 내 유해균을 억제하게 되고 정상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질염의 종류와 증상


칸디다 질염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약 5~10%는 반복적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균으로, 감염 시 치즈 형태의 분비물을 보이며 외음부 가려움, 쓰라림, 배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 내에 살면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없어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은 한 번 없어지고 나면 다시 생성되기가 어려워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감염 시 누렇거나 회색 분비물이 관찰되며 경우에 따라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하여 감염되는 질염으로, 거품이 있는 누런색의 분비물 및 악취와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앞의 두 개의 질염과는 달리 주로 성관계에 의하여 전염되기에 남녀가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음순 문제

질병 발생 원인 중에는 소음순 문제도 있습니다. 여성의 외성기 일부인 소음순은 대음순 안쪽의 피부로  날개처럼 좌우 대칭 한 쌍을 이루고 있으며, 질 입구를 감싸고 있어 평소에는 닫혀있어 질 내부의 세균 침투와 건조를 막지만 변형되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요즘 많이 입는 레깅스, 스키니진과 같은 타이트한 의상을 자주 입거나 다리꼬기 등이 질 변형에 영향을 미치며 생식기 환경을 습하게 만들어 질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지나친 탄수화물과 과당, 과도한 스트레스 등도 질염을 일으키는 나쁜 요인이 됩니다. 

또한 늘어지고 비대해진 소음순은 청결 관리도 쉽지 않아 자주 씻어도 냄새와 이물질이 남을 수 있어서 최근에는 수술로 질 형태를 교정하고 질염을 개선하기도 합니다.


질염 등이 의심되고 걱정이라면 방치하거나 개인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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