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살면서 체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 자주 체해서 엄마가 손 따주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마다 엄마나 할머니께서 등 두드리고 바늘로 손가락 따주시곤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너무 아팠던 거 같아요. 성인이 된 지금은 소화제 먹고 조금 쉬면 금방 낫더라고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가끔 체하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급체했을때
▶ 급체란 무엇인가요?
급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급하게 먹은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위에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를 말해요. 주로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데요. 증상으로는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며 통증이 있고 구역질과 트림이 나와요.
심하면 식은땀과 손발이 차가워지고 두통 및 어지러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몸 전체 기운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급체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우선 엄지와 검지 사이 부분을 꾹꾹 눌러주는 게 좋아요. 이 부분을 합곡혈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곳을 지압해 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막힌 혈을 뚫어준다고 해요.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이때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고 해요. 핫팩 같은 걸 이용해도 좋고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찜질해 주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는 아무래도 고통스러우니 가까운 병원을 가셔서 치료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급체 예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방법들을 미리 숙지하셔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우선 식사량을 조절하시는 게 좋고요.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아요. 특히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 위주로 섭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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